이메일·모바일 청구서 신청시 절감된 비용 기부…난치병 어린이 46명 후원


▲ LG유플러스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인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참여 고객 수가 600만을 넘어섰다.


[아이티데일리]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인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참여 고객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고객이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 신청 시 절감되는 비용을 환아 의료비로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6월까지 이 캠페인을 통해 심장병·난치병 어린이 46명의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했다.
 
고객 호응도 높다. 2011년 말 기준 신청자는 약175만명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말에는 약440만명으로 1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6월 말에는 전체 모바일 가입자의 57% 수준인 600만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신규 가입자의 약 85%가 이메일,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할 정도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청구서를 바꾸는 작은 실천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음을 홈페이지와 청구서, 매장 판촉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움을 받은 어린이들의 감동적인 사연과 감사편지를 매월 고객들과 나누고 있다.
 
또 올해 초에는 그 동안 후원한 어린이들의 쾌유를 축하하고, 치료 중인 환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U+ 매직힐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홍균 LG유플러스 빌링담당은 “이 캠페인은 고객의 참여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말했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은 직영점과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 또는 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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