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장르소설·만화 등 알뜰가격 대여…I-포인트 적립 및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


▲ 인터파크도서가 eBook 시장 활성화를 위해 'eBook 대여점'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티데일리]인터파크도서는 e북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반도서, 장르소설, 만화 등 다양한 e북을 빌려 볼 수 있는 ‘eBook 대여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e북 대여점은 전자책을 저렴한 가격에 일정기간 동안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의 장르소설과 만화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 도서까지 대여 영역을 확장했다.

인터파크 e북 대여점은 한 달 동안 여러 권의 eBook을 동시에 구입해야 하는 정액제 서비스와 달리 독자가 보고 싶은 도서만 원하는 기간 동안 볼 수 있어 가격 부담은 줄이고 도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스트셀러 도서는 신간과 구간으로 구분해 대여 기간에 따라 가격을 차등 적용했다. 신간의 7일 대여 비용은 e북 정가의 20%이고, 30일은 30%, 365일은 50%의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출간일이 18개월 경과된 구간은 7일 대여에 e북 정가의 10%, 30일은 20%, 365일은 40% 할인된 가격에 대여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e북 대여점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11일까지 ‘부담은 DOWN, 즐거움은 UP’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천 대여 e북을 구매한 독자 선착순 100명에게 I-포인트 1000점을 증정하고, 월 3권 이상 대여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대여 KING’ 100명을 선정해 e북 상품권을 제공한다.
 
e북 대여점 이용 방법은 기존 소장 e북 구매하는 방법과 동일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태블릿PC, PC뷰어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임세원 인터파크도서 eBook 사업 팀장은 “세계적인 트렌드인 e북 대여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조로 선보이게 됐다”며 “e북 대여점 서비스는 출판사들과의 협조를 통해 국내최다인 1만5000종의 대여서적을 보유하고 있고 연내에 5만종까지 서비스 종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번에 여러 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한 권씩 대여해 독서하면 집중력 있게 읽을 수 있고, 가격 부담도 덜어 알뜰하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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