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최근 엔트리 레벨 듀얼 프로세서 서버를 위한 하이퍼 스레드 방식의 듀얼 코어 인텔 제온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또한 내년 초에는 벤슬리(Bensley)라는 서버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64비트 듀얼 프로세서 서버 성능을 50%까지 향상시킨다.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프리미엄(premium) 서버 플랫폼은 시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향후 출시될 멀티 프로세서 서버를 위한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7000 계열(팩스빌 Paxville)은 60일 이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인텔은 하이퍼 스레딩 기술, 가상화, 보안, 관리 기술 등 주요 기술들을 실리콘에 통합하고 있다. 인텔 하이퍼 스레딩 기술(HT)과 결합된 듀얼 코어 프로세싱은 싱글 코어 프로세서가 일하는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업무처리량을 크게 증가시킨다.
하이퍼 스레딩 기술을 이용하면, 하나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네 개의 소프트웨어 스레드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다. 서버에 보다 많은 프로세서들이 추가됨에 따라 지원 받는 스레드의 수가 증가하게 되어,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된다고 인텔은 밝혔다. 듀얼 코어 인텔 제온 프로세서 2.80GHz는 1,000개 단위 당 1,043불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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