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이웍스.와우해커.B10S로 구성...총 4번째 본선 진입 성공


▲ 와우해커(WOWHACKER)와 B10S 연합팀이 세계 최고 권위 해킹 대회 '데프콘(DEFCON)' 본선에 진출했다.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는 소속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연합팀(WOWHACKER-B10S)이 세계 최고 권위 해킹 대회 '데프콘(DEFCON)'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와우해커는 올해를 포함해 이번이 4번째 본선에 출전이다.

와우해커-B10S 연합팀은 지난 15일부터 48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치러진 예선전에서 75포인트 만점에 60점으로 전체 8위를 기록해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올해 본선 참가팀은 국내 최고 해커그룹 와우해커와 B10S 연합인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와 홍동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포함한 김충희, 김동선 에스이웍스 소속원과 와우해커 소속의 손충호, 정재훈, 김동주, B10S의 신정훈, 박세한, 박병진, 정구홍, 권혁 씨가 멤버로 참가했다.

홍민표 에스이웍스 대표는 "데프콘 대회는 기술은 물론 방법론과 전략도 중요하기 때문에 기술과 경험, 팀워크가 조화를 이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3번의 본선 경험이 있는 와우해커와 본선 진출 경험은 없지만 기술과 열정이 뛰어난 젊은 후배들과 함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홍동철 에스이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데프콘 본선 대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팀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본선에도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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