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은 최근 국방부가 추진하는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방망과 인터넷망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침입에 대해 실시간 탐지 및 식별, 분석, 대응을 위한 것으로, 기존 시스템의 성능 개선과 신규 통합보안관제체계를 전군으로 확대 구축하는 것이다.
인젠은 올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 산재한 국방부 및 예하부대에 통합보안 대응시스템을 설치, 운영하도록 구축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군당국의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젠은 지난 9월 공군본부 통합보안 관제체계 사업 수주에 이어 국방부 대형 보안 사업을 연이어 수주함에 따라 국방분야 보안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500만 달러 외자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기술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어 통합보안사업자로서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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