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아태지역 본부는 5일 2006 회계연도 1/4분기(6월~8월) 동안 18%의 고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로 끝난 FY06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아태 지역 총 매출액이 4억 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성장, 이는 회사 전체 매출의 15%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신규 라이선스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회사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했으며, 애플리케이션 부문은 28%나 증가했다. 데렉 윌리암스(Derek Williams) 오라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오라클은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써 아태지역의 주요 산업 및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은 오라클의 혁신적인 오픈 및 표준 기술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산업별 특화 기능을 제공하고 명확한 제품 및 지원 로드맵을 통해 장기적인 비즈니스와 IT 요구를 충족시키는 오라클을 신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향후 오라클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비롯하여 중견, 중소기업 시장 및 고성장 산업 부문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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