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한국전산원에 VoIPv6(VoIP+IPv6) 상용화를 처음으로 구축했다는 밝혔다.
VoIPv6는 보안성과 서비스 품질이 보장된 인터넷 전화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무한대에 가까운 인터넷주소를 구축할 수 있고 이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용화 구축을 위해 IP 텔레포니 솔루션인 IP 교환기 ‘OfficeServ(오피스서브) 7200’과 IP 전화기인 ‘ITP-5021D’를 공급하며 향후 한국전산원 서울사무소와 용인 본원간의 IPv6 기반 VoIP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용망 구축으로 공공기관 IPv6 기반 VoIP 시장을 주도하는 한편, 오는 2010년 이후 All-IPv6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정부정책에 맞춰 서비스를 조기 실현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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