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이사 김근범)는 최근 ‘익스트림(Xtreme)’ 서버 시리즈를 발표, 시장공략에 본격 나섰다.
‘익스트림(Xtreme)’ 서버 시리즈(코드명 화이트 톱)는 AMD의 최신 옵테론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로 1U, 3U의 익스트림 서버(XtremeServer)와 익스트림 워크스테이션(XtremeWorkstation) 등 크게 5종이다. 이 제품들은 특히 64비트 컴퓨팅 지원을 위해 CPU당 8개의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어 기존 서버 제품보다 메모리 활용도를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의 범용 마더보드를 이용하지 않고 유니와이드가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유의 마더보드를 장착해 차별화된 사양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최신의 사양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고가의 고용량 메모리 모듈대신 저용량의 모듈을 이용하여 80%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
유니와이드는 신제품인 Xtreme 시리즈 발표를 계기로 64비트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 및 포털, 데이터 센터 시장 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및 SMB 시장, 영상사업, 교육 사업 등을 대상으로 각 시장 특성에 맞는 영업 전략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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