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사장 직무대행 권순엽 www.hanaro.com)은 최근 자사 초고속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PC 원격 장애처리 프로그램인 '하나포미'를 무상으로 배포한다. 하나포미는 하나포스 도우미의 약자로, 자동품질 측정은 물론, 고객 PC의 장애를 스스로 진단하고 인터넷 속도저하 및 품질불량이 발생할 경우 상담원이 고객 PC에 원격 접속해 즉시 문제를 해결해주는 e-로봇 프로그램이다.
하나포스 고객이 하나포미를 다운받아 실행시키면 기존 메신저 프로그램과 유사한 창이 뜨며, 고객은 이 창을 통해 인터넷 접속 상황과 PC의 전반적인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장애가 발생하면 하나포미를 통해 그 원인이 고객의 PC 문제인지 인터넷망의 문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하나포미를 통해 원격제어를 요청 후 106 콜센터의 상담원을 통해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특히 PC의 인터넷 설정에 익숙하지 못한 노년층이나 어린이들이 하나포미를 통해 원격으로 PC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정보화 시대의 약자 층인 이들의 품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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