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


▲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





스마트 기기의 확산과 IT 인프라의 급속한 발전으로 개인으로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 기업으로서는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지향하는 '스마트 워크'시대가 점차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최근 몇 년 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비용 절감과 동시에 업무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영상회의 솔루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역시 높아져 '스마트워크'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영상회의 도입과 활용이 비용 절감과 생산성 제고의 '만능 키'는 아니다.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영상회의 솔루션이 기존의 다른 UC 솔루션과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동되어 협업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느냐 또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최근 폴리콤이 세계 주요 1000여 기업의 CIO나 CEO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대화 및 미팅을 통해 나온 사항들을 주목해 볼만 하다.

첫째, CIO나 CEO들은 무조건적인 새로운 투자보다는 기존 시스템에 호환과 상호운영이 가능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길 원한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라이브 미팅(Live Meeting), OCS(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 IBM 로터스와 같은 기존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새로운 기술이 합쳐져서 상호운용성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기대하고 있다.

둘째, 개방형 표준을 기반으로 기존의 플랫폼과도 원활한 호환을 통해 총 소유 비용을 낮추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길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HP, 주니퍼 네트웍스, 어바이어, 지멘스 등 혁신적인 UC 솔루션 벤더들과 제휴로 제품 간 원활한 호환 및 기능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비용 절감, 생산성 증대,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UCIF(통합 커뮤니케이션 상호운용 포럼)와 같은 전세계 통신 기술 리더의 비영리 단체들은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구현 비용을 낮추고, UC 사용자의 상호 운용성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UC기업들 간 협력체인 '오픈 협업 네트워크(Polycom Open Collaboration Network, POCN)'도 개별 기업의 요구에 부합한 UC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6월 호 참조>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