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싸이더스, 프로티엔에스의 3사는 최근 교육시장의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교육 기관의 정보보안 특성 및 사용자 편의를 강화할 목적으로 '인터베라'를 출시하여 교육 시장을 주도할 예정이다.
인터베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SMS 2003(System Management Server 2003) 기반의 패치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이다. 한국MS에서 공급 및 관련 기술 정보 제공을, 프로티엔에스에서는 인터베라의 개발 및 향후 유지보수를, 그리고 싸이더스는 인터베라의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인터베라는 윈도우 플랫폼 내에 인프라 관리 구성 요소, 액티브 디렉터리, 윈도우 인스톨러 서비스 등의 기능과 통합, 호환되는 SMS 2003 상에서 구현돼, 윈도우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인 패치 관리를 할 수 있다.
한국MS의 서버 마케팅 담당 김성재 이사는 "교육 시장은 정보 보안이 가장 중요시되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교육 기관들에도 보다 경쟁력 있는 보안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에 적합한 솔루션과 영업 등을 국내 전문기업들과 연계해서 보다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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