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www.oracle.com)은 최근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통해 유연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개방적이고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는 기존의 오라클 미들웨어를 총 망라한 새로운 브랜드로 ▲데이터허브 ▲오라클 콜래보레이션 스윗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 ▲애플리케이션 개발 툴 ▲J2EE 애플리케이션 서버 ▲웹서비스 인프라스트럭처 ▲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버스 ▲BI 툴 ▲ 보안 및 계정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는 SOA(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구현하기 위한 개방적이고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이기종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통합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타사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솔루션가지 폭넓게 지원하도록 유연성을 높여준다. 특히 데이터 허브를 통해 미들웨어 단에서 데이터까지 통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오라클의 기술컨설팅세일즈본부 장세국 실장은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통해 기업이 경직된 시스템에 고립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비즈니스의 IT 투자비용 및 시간을 절감하여 총 기회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라클은 '프로젝트 퓨전'을 위해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와 피플소프트, JD에드워즈 애플리케이션을 올해 통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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