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사장대행 키이스 벗지, www.oracle.com/kr )은 최근 KTF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를 도입하여 SOA 기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이하 API)인 KHUB(KTF Hub for yoUr Business) API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KTF는 이번 KHUB API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 및 콘텐츠의 기획에서 개발, 운용에 이르는 업무를 혁신하고, 웹 기반의 오픈 인터페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경쟁력 높은 인프라스트럭처를 갖추게 됐다. 한국오라클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로 업계 최초로 SOA 기반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며 향후 SOA 구축 시장을 선점해 나갈 전망이다.
KTF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를 도입하여 내부 인프라를 통합하고, 콘텐츠/서비스 사업자(Contents Provider/Service Provider, 이하 CP/SP)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경쟁력 있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CP/SP가 KTF 내부 인프라 기능사용 시에 반복되는 복잡한 시스템 간 연동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기능을 모듈화 해 개발 효율을 최적화 했다.
특히 KTF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무선 인터넷 인프라 기능을 표준화된 SOA 기반의 개방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됐다. 이로써 KTF는 전송 단순화, 기능 모듈화, 인프라 통합을 통한 개발 생산성 향상과 SOAP, WSDL과 같은 산업표준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신규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F 인프라개발팀 최병철 팀장은 “KTF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10g를 도입하여 SOA 환경 하에서 서비스 개발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고 나아가 비즈니스 가치 극대화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면서 “KTF는 이번 신규 시스템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 제고하고 향후 굿타임 경영을 실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강욱 기자>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