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엘리어트 & 수잔 랜드리 가트너 부사장 겸 최고 애널리스트


▲ 번 엘리어트(좌), 수잔 랜드리(우) 가트너 부사장 겸 최고 애널리스트





기업은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직원의 능률을 끊임없이 개선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는 업무 스킬과 제반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프로젝트의 성공은 세 가지 핵심 요소의 통합에 의해 좌우된다. 프로젝트의 세 가지 핵심 요소란 구성원, 프로세스, 콘텐트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구성원, 프로세스, 콘텐트의 3가지 핵심 요소는 각각 UCC(Unified Communications and Collaboration: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와 소셜 네트워크, 워크플로우,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Business Process Management), 엔터프라이즈 콘텐트 관리(ECM: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가 해당된다.

구성원은 지리적으로 혹은 조직 구조상에서 분산된 사람들 간에 발생하는 실시간, 비동기적 의사소통 및 협업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고객, 파트너, 공급업체와의 협업이 해당될 수 있으며 대학교, 정부, 고객 친화 그룹 등 공공 커뮤니티와의 연계에 해당되기도 한다.

프로세스에 해당하는 워크플로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는 조직 내 다양한 부문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여기서 정의하는 프로세스의 특징은 워크플로우 시각화 및 모델링과 더불어 인력, 시스템, 콘텐트의 조직화, 세부적인 워크플로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정의에 사용되는 구체적인 도구 및 방법 등을 포함한다.

정보의 광범위화 및 방대화는 콘텐트의 특징에 해당 된다. 정보는 즉각적인 발견과 노출이 가능한 상태로 관리되어야 하며 규정에 준하여 운영되어야 한다. 콘텐트는 구조화된 정보에서 비구조화된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취한다.

엔터프라이즈 콘텐트 관리는 비구조화된 정보의 위험과 보상에 대처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다수의 사용자와 구매 센터의 요구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포괄적인 전략을 필요로 한다.

IT 책임자는 이들 3가지 핵심 부문 간에 발생하는 시너지를 직원의 스킬과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또한 각 부문의 강점을 각 프로젝트 별 구체적 요구 사항과 연결해야 한다. 기업이 오
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술 관련 조직 변화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기본 모델을 적용하여 최적의 프로젝트 스킬 조합 모색

빠르게 진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직원의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인력 내부에서 새로운 스킬과 대안을 찾아야 한다. 성공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장애물은 무엇인가. 첫째, 직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제외한 다른 분야로부터의 해결책에 대한 이해와 안목이 부족하다. 둘째, 기존의 분리된 접근 방식을 통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정의하는 것이 어렵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활용 가능한 스킬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조직조차도 어떤 스킬을 함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표 1>에 제시된 각 축은 프로젝트나 프로세스를 핵심 요소로 세분화하고 프로젝트에 가장 중요한 스킬의 범위를 파악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될 만한 인력을 찾는 방법을 제공한다. 통합 프로젝트의 깊이나 복잡성을 평가하는 모델 없이는 책임 소재를 파악하거나 책임을 할당하는 일이 어렵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5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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