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고객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SOA(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구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SOA 솔루션은 SOA 관련 표준 기반의 소프트웨어, 베스트 프랙티스, 관리 모델 및 패턴 등을 포괄하는 SOA 파운데이션을 비롯, 산업군별 SOA 접근방법론을 담은 SOA 인더스트리 엑셀러레이터, SOA 구현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IBM 글로벌 서비스의 SOA 전문 서비스, SOA 관련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모델 등 IBM의 SOA 관련 솔루션과 노하우를 총망라하고 있다.
SOA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연결된 서비스의 세트로 보는 것으로 기업을 보다 효율적인 협업 환경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방형 표준을 활용하는 접근방법이다. 특히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표준 블록 단위의 서비스로 나누어 각 서비스를 조합하고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발표로 기업들은 IBM SOA 파운데이션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통해 각 업무 분야에 독립적으로 분산되어 있던 데이터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부서간 또는 외부 협력업체의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자원들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업들은 생산성 증대와 함께 시장 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성을 갖추게 된다.
새롭게 발표된 SOA 지원 소프트웨어는 IBM의 웹스피어, 래쇼날 및 티볼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IBM 글로벌 서비스의 SOA 전문 서비스는 IBM 및 협력업체를 통한 SOA 구현 지원 서비스를 포괄하고 있다. IBM의 SOA 전략은 개방형 웹 서비스 표준을 지원할 뿐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에 보다 집중하여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SOA에 대한 초기 분석으로부터 구현 및 관리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IBM 본사 소프트웨어그룹의 스티브 밀즈 수석부사장은 "SOA는 단순한 웹서비스 연결 또는 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컴포넌트의 집합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존 애플리케이션 자산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의 효과를 실현하는 것이다. IBM은 가장 광범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및 통합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롭게 발표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는 이와 같은 IBM의 선도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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