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에서 뛰어난 음질 지원 및 소리 크기 문제 해결

에이수스는 사운드에 대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에이수스 만의 독보적인 음향 기술인 소닉마스터(SonicMaster)로, 노트북 및 모바일 시장 내에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소닉마스터는 에이수스가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B&O)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로, 스피커의 진동 범위를 확대하고 소리 전달의 정확도를 3배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음까지 커버가 가능하도록 재생 음역대가 확대되어 더욱 또렷하고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프리미엄 버전이 탑재된 타이치31



소닉마스터는 프리미엄과 라이트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프리미엄 버전은 에이수스 N 시리즈와 플래그십 제품인 타이치, 젠북 프라임에 적용되어 있다.

특히 N시리즈는 11W의 강력한 엠플리파이어와 보통 노트북 제품 대비 60% 이상 큰 32mm 스피커 2개가 탑재되어 소리의 일그러짐 현상을 예방하고 혁신적인 음질의 사운드 시스템을 보장한다. 또, 더 크게 배치된 챔버 사이즈로 사용자는 더 깊고 울림 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소닉마스터 프리미엄에는 뱅앤올룹슨의 아이스파워가 적용되어 있으며 2011 테크니컬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오디오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인 맥스오디오3가 지원돼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정확하고 정교한 사운드 프로세싱을 가능케 하여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N 시리즈에는 번들로 제공되는 서브우퍼로 타 제품보다 한 옥타브 낮은 음역대로의 확장 및 소리 크기의 강화를 가능케 했다.


▲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라이트 버전이 탑재된 미모패드



소닉마스터 라이트는 에이수스의 대표적인 제품인 비보북, K시리즈, X시리즈 등의 노트북 및 비보탭, 미모패드 등의 태블릿 제품에 적용되었다.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라이트가 탑재된 노트북의 경우 보통 18mm 스피커와 2W 엠플리파이어가 적용된 타 노트북 제품들에 비해 더 큰 사이즈의 스피커 및 엠플리파이어, 챔버를 통해 노트북의 한계로 지적 받아온 음질과 소리 크기의 문제를 개선시켰다.

에이수스 마케팅팀 곽문영 팀장은 "노트북 및 모바일 시장 내에 다양한 성능 및 뛰어난 휴대성으로 무장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었지만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 며 "에이수스는 독자적인 소닉마스터 기술을 통해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이 원하는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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