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시장 내 영업 탄력 받는 계기


▲ 신도리코가 참여한 'ITEX Show' 현장 사진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라스베가스 리오 호텔에서 열린 'ITEX Show'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ITEX Show'는 사무기기, 오피스 솔루션을 위주로 진행되는 전 세계적 사무기기 전시회로, 미국 미디어 회사 'Questex Media'의 사무기기 전문잡지 '이미지소스'가 주최한다.

그동안 전시회에 캐논, 제록스, HP, 삼성 등 세계 주요 복합기, 프린터 전문회사가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신도리코를 비롯해 제록스, 렉스마크, 엡손, 오키 등 140여 개 회사가 참가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 58개 솔루션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신도리코는 올해 미국 BLI(바이어스랩, 미국사무기기 전문평가기관)로부터 '최고의 혁신제품' 및 '적극추천'을 인증 받은 A4복합기 'M400'시리즈와 BLI추천 인증을 획득하고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편리한 A3복합기 'N700'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두 기종은 독일 '레드닷어워드', 'IF어워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ITEX Show'에 참석한 신도리코 해외사업부 오광수 상무는 "글로벌 기업들의 복합기들이 전시된 가운데, 신도리코 A4복합기 M400시리즈가 가진 세계 특허의 A3솔루션이 많은 사무기기 전문가들에게 호평 받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이사는 "세계 14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 전시회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석, 현장에서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곳"이라며 "신도리코도 임원진들을 파견,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미국 등 미주시장에서의 영업에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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