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인증을 획득한 알티베이스 4는 기존 메인 메모리 DBMS(MM DBMS)에 디스크 기반 DBMS(DR DBMS)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MM DBMS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알티베이스 4는 고성능 데이터 처리와 함께 이전까지는 지원하지 못했던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서는 DR DBMS와 MM DBMS의 완벽한 통합이 필수적인데, 알티베이스는 스토리지 매니저를 통해 이질적인 동시성 제어와 데이터 복구를 단일 기능으로 통합하고, 쿼리 프로세스는 메모리 테이블과 디스크 테이블의 액세스 패스를 단일 옵티마이저로 통합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김기완 대표이사는 GS 인증 획득에 대해 “알티베이스 MMDBMS는 이미 금융, 통신 분야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탁월한 DBMS로 평가받고 있는데 반해 공공 기관에서는 인지도나 판매 측면에서 그 동안 상당히 취약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이번 GS 인증 획득은 공공 기관들을 대상으로 알티베이스의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공공 분야에서의 수요처 발굴에도 상당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