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모토 '나눔 경영' 위해 지속적인 기부 예정


▲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사회적 기업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 시설에 레이저 복합기를 기증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천주)은 지난 9일 사회적 기업 활동으로 실천중인 '캐논코리아와 함께하는 나눔사랑÷(나누기)' 행사로 충남 공주시에 있는 장애인 시설에 레이저 복합기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2년 전부터 실시된 '캐논코리아와 함께하는 나눔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캐논 프린팅 공식 커뮤니티에 장애인 고용 기업 또는 장애인 관련 단체의 행복한 사연을 응모하면, 1개 기업/단체를 선정해 캐논 레이저 복합기 'MF4890dw'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5회차에 '소망공동체'가 선정됐다.

1991년 12월에 설립된 장애인거주시설 소망공동체는 현재 51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장애인 교육, 재활, 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망공동체 관계자는 "지적장애인들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소망드림카페'를 최근 오픈, 카페 일부 공간에 장애인들이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 포장/판매를 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판매에 따른 사무업무가 필요해 캐논 레이저 복합기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논 레이저 복합기 'MF4890dw'는 캐논 안산 공장 'I CAN CELL' 장애사원들이 생산하는 제품으로,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탄생한 유무선 네트워크 복합기다.

'MF4890dw'는 프린트는 물론 양면 복사, 컬러 스캔, 팩스, 유무선 네트워크까지 가능한 디지털 올인원 제품으로 1,200dpi 상당의 고화질 프린트가 가능하다.

또한 첫 장 출력이 6초 만에 진행돼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분당 25장(A4 기준) 출력 및 99매 연속 복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관계자는 "캐논 안산 공장 장애사원들이 만든 캐논 레이저 복합기를 기증하고,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장애인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모토인 '나눔 경영'에 따라 사무기기 기증을 비롯해 기업 이윤의 일정 부분을 사회시설에 기증하는 기부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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