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FPS 스캔율과 3,200DPI 해상도로 속도와 정확성 높였다


▲ 동방시스템이 출시한 게이밍 마우스 '누커 팬텀 제로 M'



동방시스템(대표 이달근)은 다양한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게이밍 마우스 'Nuker Phantom Zero M(누커 팬텀 제로 M)'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누커 팬텀 제로 M'은 어떠한 게임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로, 속도와 정밀도, 그립감에 중점을 뒀다.

아바고(AVAGO)사의 A3050 센서를 탑재해 4,500FPS의 이미지 재생 스캔율로 마우스와 PC 사이의 지연을 최소화시켰으며, 최대 3,200dpi의 고해상도로 미세하고 정확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게임 환경이나 전문 작업에서 탁월한 정확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또 한국인의 손에 적합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새끼손가락까지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쥘 수 있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러버 코팅으로 우수한 밀착감과 더불어 손에 땀이 차서 미끄러지는 현상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좌우 버튼에는 옴론사의 키 스위치를 채택해 저소음과 우수한 클릭감, 500만회 클릭 이상의 내구성을 갖췄다.

DPI는 휠 아래 변환버튼을 이용해 3200, 2000, 1200, 800의 4단계로 실시간 조절이 가능하다. DPI 상태를 4가지 다른 LED 컬러로 표시해 현재 DPI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큼직한 테프론 피트는 부드럽고 빠른 글라이딩과 브레이킹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130g의 무게추 적용으로 적당한 무게와 빠른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바닥 밀착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누커 팬텀 제로 M은 접점율을 높이기 위해 금도금 플러그와 노이즈 필터를 채택했으며, 선 꼬임 방지 패브릭 케이블과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앞/뒤로가기 버튼을 제공해 편리성을 높였다.

누커 팬텀 제로 M의 소비자 가격은 2만 8천원이며, 네오프랜 소재의 게이밍 마우스패드와 여분의 테프론 피트 4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동방시스템 관계자는 "마우스나 키보드의 속도조절이 중요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입력장치 선택에 공을 들인다"며 "새롭게 선보인 누커 팬텀 제로 M은 고감도 게이밍 마우스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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