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출력물과 사진출력작업도 가능한 미니랩용 잉크젯 프린터


▲ 한국엡손이 2013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공개하는 신제품 '슈어랩 D3000'



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2회 2013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3)'에 참가해 신제품 '슈어랩(SureLab) D3000'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슈어랩(SureLab) D3000'은 3x5에서 최대 12인치까지의 대형출력물뿐 아니라 작업량이 많은 사진출력 작업도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는 미니랩용 잉크젯 프린터다.

이 제품은 엡손이 미니랩 출력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엡손 울트라크롬(UltraChrome) D6'라는 6색의 염료잉크를 사용하여 생생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색 계조를 제공할 뿐 아니라 깊은 블랙톤의 고광택 사진출력 까지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12인치 폭의 출력물 생산이 가능하며 12x48인치의 파노라마 출력물도 생산할 수 있다. 엡손의 잉크젯 미니랩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일반 광택지나 반광택지뿐만 아니라 매트용지 출력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보다 다양한 사진관련 상품 구성이 가능해져 비즈니스 아이템을 확장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이윤 확대도 가능하다.

약품을 사용하여야 하는 제품과는 달리 잉크 카트리지의 교환만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손쉽게 제품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엡손은 신제품 이외에도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R2000과 R3000, 스타일러스 프로 3880, 4900, 7900, 9900 등의 전문가용 포토프린터와 프린터 헤드 및 잉크 기술을 전시한다.

한편, 올해로 22회를 맞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3)은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 전시회로서 200여개의 참가업체가 사진 및 영상과 관련한 모든 아이템을 총망라해 4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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