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산업 내 상생과 동반 성장 모색


▲ 위메이드 사업 2본부 석주완 본부장(사진 왼쪽)과 엔픽모바일 최일돈 대표가 퍼블리싱 계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엔픽모바일(대표 최일돈)과 '엠파이어오브카오스'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갖고 신생 모바일 게임사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윈드러너' '에브리타운'등 모바일 게임 수익을 신생 모바일 개발사에 재투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모바일 게임 산업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신생 개발사와의 협력 관계는 앞으로 창의적인 신규 인력의 지속 유입과 투자 유치 등 산업의 선 순환 구조를 이루는 한편, 수출 확대 등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메이드 사업 2본부 석주완 본부장은 "신생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밀고 끄는 역할을 해 나갈 것" 이라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정착되면 창업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엔픽모바일 최일돈 대표 역시 "'엠파이어오브카오스'는 성장과 수집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게임성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위메이드라는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해외 사업조직을 재편, 강화하고 올해 핵심 사업 목표인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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