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최대 70% 소비전력 저감


▲ LG 울트라 HD TV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울트라 HD TV(모델명: 84LM9600)가 미국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친환경 성능 인증(ECV: 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을 획득하며 에너지 효율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성능 인증은 소비전력 저감, 재활용율 등 친환경 요소에 대해 검증하는 UL의 인증제도다.

UL은 LG전자의 울트라 HD TV가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Smart Energy Saving)' 기술로 최대절전모드에서 선명한 영상 대비 최고 70%의 소비전력이 저감 된다고 검증했다.

LG전자의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은 시청환경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소비전력 제어 기술이다.

한편, LG 울트라 HD TV는 이달 초 미국 UL과 유럽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색재현율, 응답속도, 휘도 편차, 색온도, 화면 깜빡임 등 화질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LG전자 TV연구소장 박상희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LG 울트라 HD TV의 화질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