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 프리 시스템 적용 출력 품질 강화 및 친환경 기술 적용 에너지 효율성 높여


▲ 렉스마크코리아에서 출시한 레이저 프린터 토너 '유니슨'



렉스마크코리아(대표 신현삼)는 자체 레이저 프린터 토너 '유니슨(Unison)'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유니슨 토너'는 렉스마크 고유의 토너 제조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출력 품질과 높은 인쇄 효율성을 갖춘 것은 물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니슨 토너'는 토너를 흔들 필요 없이 자동으로 토너를 재분배할 수 있는 쉐이크 프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출력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쉐이크 프리 시스템은 카트리지 내부에서 자동으로 토너 입자를 고르게 섞어주는 기술로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며, 토너가 모두 소진되는 마지막 1장까지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프린터 토너에 비해 더욱 미세한 입자로 제조되었으며, 균일한 입자 크기를 적용해 출력물의 번짐 현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으며, 풍부한 색감 표현과 정밀한 세부 묘사가 가능하다.

또 기존에 비해 낮은 정착 온도에서도 인쇄가 가능해 기존의 8~10초에 달했던 첫 장의 인쇄 반응 속도를 4초 이하로 향상시킨 것은 물론, 전력 소모량을 대폭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 외에도 카트리지 내부에 장착된 전자 센서를 통해 토너의 잔여량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며, 렉스마크만의 카트리지 수거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유지 보수 및 교체가 가능하다.

렉스마크코리아 소모품 담당 송정환 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유니슨' 토너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토너로서 인쇄 효율성 및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며, "렉스마크코리아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인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적용하여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슨' 토너는 지난 2월 출시한 기업용 A4 레이저 복합기 및 프린터 27종에 적용되었으며, 2013년 출시되는 모든 렉스마크 복합기 및 프린터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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