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BI매트릭스와 현지서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x경영관리전략 및 정보계 구축 방향성 제시


▲ 윌비솔루션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은행권을 대상으로 정보계 방향성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윌비솔루션(대표 염장필)은 오라클, BI매트릭스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베트남 은행권을 대상으로 정보계 방향성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DW/BI, SMA(Strategic Management Accounting), CRM 등 3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으며, 하나은행이 구축사례로 소개됐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중앙은행인 SBV를 비롯하여 사콤(SACOM) 뱅크, 엑심(EXIM) 뱅크 등 16개 은행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윌비솔루션 전략사업본부 김완수 상무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중앙은행(SBV)과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했을 때처럼 이번 컨퍼런스에도 베트남 은행 관계자들로부터 관련자료 요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힌 것처럼 현지 은행 관계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윌비솔루션은 단순한 SW, HW 공급이 중심인 글로벌 벤더와 다르게 베트남 은행의 경영관리 선진화에 대한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경영관리전략과 정보계 구축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어, 현지 은행 관계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윌비솔루션은 SBV에서 격월로 발행하고 있는 'Banking Information Review' 잡지에 은행 정보시스템과 관련한 연재를 4월부터 진행해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윌비솔루션의 이러한 노력은 은행 정보계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전략을 설명함으로써 베트남 정보화 전략 수립에 현실적인 도움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윌비솔루션은 베트남의 몇몇 은행들과 컨설팅, DW/BI, CRM, SMA의 사업에 대한 접촉을 하고 있으며, 또한 베트남 현지 SI업체, 글로벌업체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서 사업을 구체화 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윌비솔루션 염장필 대표는 "호치민에서의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이룰 수 있었던 저변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가트너 애널리스트와의 접촉과 뉴스레터 제작, 그리고 '2013년 CRM 벤더 가이드' 보고서에 아시아에서 액티브한 CRM벤더사로 등재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중소기업이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윌비솔루션은 한국에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DW, CRM, SMA 등의 컨설팅 및 시스템을 구축해 온 전문업체이다.

공공기관 등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DW(DW Suite), CRM( i-CRMS), SMA( i-SEMS) 솔루션은 다국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