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남중수 www.kt.co.kr)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국제 인터넷 접속 트래픽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홍콩 현지에 인터넷 접속거점(POP, Point Of Presence)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안정적인 국제 인터넷 접속을 위해 북미 지역에 3개(시애틀, 팔로알토, LA), 유럽 지역에 2개(런던, 암스테르담)의 인터넷 접속거점을 설치, 운용해 왔으며 아시아 지역의 해외국가에 인터넷 접속거점이 설치된 것은 홍콩이 처음이다. 이로서 KT는 북미, 유럽, 아시아에 걸쳐 총 6개의 인터넷 접속거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홍콩에도 인터넷 접속거점을 설치함으로써 KT는 유럽 지역 인터넷사업자들과의 직접 연결을 확대하고 태평양 횡단 해저케이블의 장애에 대비한 우회루트도 확보해 국제 인터넷 접속의 안정성과 품질을 강화하게 됐다.
네트워크부문 국제통신담당 김철 상무는 “홍콩의 인터넷 접속거점 구축으로 메가패스, 코넷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안정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국제인터넷망 최적화와 트래픽 불균형 해소를 통한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