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몰디브.이집트 등 인기관광지 6곳 추가


▲ 94개국으로 확대된 SK텔레콤 데이터 무제한 로밍서비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전세계 주요 국가에 로밍 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Pass'의 서비스 국가를 지난 3월 8일 자로 기존 88개국에서 94개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데이터 로밍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는 아프리카의 이집트와 알제리, 아시아의 몰디브, 파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유럽의 지브롤터 등 총 6개국이다.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신혼여행지 몰디브 외에도 주요 여행지로 각광받는 이집트와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여행지 지브롤터, 주요 한국 기업이 진출해 국내와의 잦은 교류와 출장이 필요한 알제리, 때 묻지 않은 광활한 자연을 간직해 색다른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는 키르기즈스탄과 파키스탄 등 총 6개국으로 출장 또는 여행을 계획 중인 SK 텔레콤 고객은 요금부담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 로밍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꾸준한 기술개발과 글로벌 통신사업자간의 끈끈한 협력관계를 통해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94개국으로 확대했다"며 "특히 출국자가 많은 몰디브와 이집트 등지에서 추가 상용화가 가능해짐으로써, SK텔레콤 고객들은 안심하고 마음껏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알뜰한 해외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는 1일당 9천원에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총 94개국의 서비스 국가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하루에 여러 나라에서 이용하더라도 1일 9천원으로 마음껏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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