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총 거쳐 8월 최종 분할

NHN(대표 김상헌)은 8일 이사회를 통해 네이버와 한게임의 사업 분할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며, 네이버와 한게임이 각각 0.685 대 0.315 의 비율로 자산을 나눠 갖게 된다.

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6월 28일 개최된다.

NHN은 이번 분할을 통해 ▲ 각 사업부문 전문성 제고와 핵심경쟁력 강화 ▲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제 확립 ▲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NHN의 분할 공시에 따라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NHN 주식 거래를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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