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는 최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하 NEIS)의 본 사업인 ‘물적 기반 구축 사업’ 에 공급되는 총 3,400여대의 서버가 모두 AMD 옵테론 프로세서 기반의 제품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NEIS 본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S는 이번 사업에 총 3,400여대의 AMD 옵테론 기반 HP 및 썬마이크로시스템즈사의 서버를 공급하게 된다.
AMD는 이번 NEIS 물적 기반 구축 사업과 같은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온라인 게임, 포탈, IDC, 고성능 컴퓨팅 등 AMD 옵테론 서버가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시장에서 공공 시장으로까지 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AMD코리아의 박용진 사장은 “이번 NEIS 사업을 통해 AMD 옵테론 프로세서는 높은 안정성과 뛰어난 성능 외에도 낮은 전력 소모 및 쿨링 비용 등 낮은 총소유 비용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AMD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앞으로도 저전력, 고성능, 용이한 인프라 관리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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