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과 저소음,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

(주)이엠텍아이엔씨(대표 이덕수)는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사파이어 라데온 HD 7870 XT WITH BOOST' 그래픽카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 이엠텍 '사파이어 라데온 HD 7870 XT'



하이엔드급 라데온 그래픽카드인 HD 7900(코드명 Tahiti)의 아키텍처 그래픽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사파이어 라데온 HD 7870 XT WITH BOOST'는 1,536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2GB 용량의 GDDR5 프레임 버퍼, 클럭 부스트 기능을 통해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의 등급을 뛰어넘는 성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의 가격으로 선보였다.

듀얼팬 쿨러, 듀얼 바이오스로 안정성과 신뢰도 높여
이 제품은 듀얼 엑스트랙터 기술을 적용한 신형 듀얼-X 쿨러를 장착하여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

Dual-X 쿨러는 세련된 외형과 함께 특수 캡으로 먼지 유입을 방지해 수명을 증대시킨 HJB 베어링을 사용한 90mm 팬을 2개 장착하여 낮은 회전속도에서도 80 CFM 이상의 큰 풍량을 얻을 수 있게 설계되었으며, 핀 블레이드 적층 공법과 대형 베이스, 4개의 히트파이프를 적용하여 냉각 성능을 극대화하고 있다.

듀얼 BIOS는 기판에 2개의 롬 바이오스를 실장하여 예기치 못한 바이오스 손상으로 초기 구동이 불가능할 때 간단한 절환 스위치 조작으로 2번째의 백업 바이오스로 전환시켜 정상적인 구동이 가능하게 해준다.

지능형 전력 관리 기술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이 제품은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부스트 기능이 포함된 AMD 파워튠 기술과 AMD 제로코어 파워 기술이 적용되었다.

부스트 기능이 포함된 AMD 파워튠 기술은 GPU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소비전력과 성능의 균형을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소비전력 당 성능을 구현해 주며, 최대 소비 전력 범위 내에서 코어 동작 클럭을 자동으로 975MHz까지 상승시켜 최대의 성능을 이끌어낸다.

AMD 제로코어 파워 기술은 유휴 상태에서 불과 3W의 전력만 사용하는 절전 기능으로 이전 세대의 전력 관리 기술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AMD 제로코어 파워 기술은 크로스파이어X 구성에서도 구현되므로 다중 그래픽카드 구성에서 발생하는 전력 낭비를 줄일 뿐 아니라 발열과 소음을 크게 줄여준다.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 유연성 높인 AMD 아이피니티 2.0 기술
AMD의 멀티 디스플레이 기술인 아이피니티 2.0은 기존 기술에서 발전하여 유니버설 베젤 보정, 사용자 지정 해상도 구현, 3D 스테레오는 물론 5x1 랜드스케이프 구성으로 최대 16K x 16K의 해상도를 표현해 주며 전체 2000만 이상의 픽셀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DDM(Discrete Digital Multi-Point) 오디오 기술은 다중 디스플레이 구성 시 오직 1개의 디스플레이에서만 오디오 출력이 되는 단점을 개선하여 각각의 디스플레이 장치마다 독립적인 오디오 출력이 가능해져 원거리 다중 디스플레이나 다중 비디오 화상회의 구성에 유리하다.

사파이어 라데온 사용자를 위한 전용 튜닝 유틸리티 'TriXX'
SAPPHIRE의 고성능 제품에는 라데온 그래픽카드에 최적화 된 전용 오버클럭 및 튜닝 유틸리티인 'TriXX'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동작 속도, 팬 속도, 전압 등의 세세한 튜닝을 통해 성능 극대화가 가능하며 프로파일 설정, 바이오스 저장, 각종 상태 정보 표시와 함께 윈도우 사이드바 가젯을 포함한 다재다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사파이어 라데온 7000 시리즈는 고유의 청옥빛 기판과 신뢰성 높은 부품 사용, 최적화된 설계 기술로 신뢰감을 높였다. 또한 국내 공식 공급원인 (주)이엠텍아이엔씨의 3년 무상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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