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플 PC버전에서도 무료 음성∙영상 통화 가능... 글로벌 사용자 위한 영문 서비스도 제공


▲ 다음커뮤니케이션 '마이피플 PC 3.0' 영상통화 화면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유무선 연동 기능을 강화한 '마이피플 PC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음성∙영상 통화가 PC버전에서도 가능해졌고,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영문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모바일 환경에 한해 가능했던 마이피플 무료 통화는 이번 PC 3.0 출시에 따라 유무선 환경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PC버전 마이피플 친구 프로필 화면에서 무료통화 버튼을 클릭하거나, 대화창 상단의 전화기 모양 버튼을 클릭하면 음성 통화로 연결된다. 모바일 환경에서와 마찬가지로 음성통화 연결 화면에서 영상통화 버튼을 클릭해 전환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PC와 PC간 무료 음성∙영상 통화 연결에 제약이 없다.

마이피플 PC 3.0은 글로벌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영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바일 마이피플에서 글로벌 사용자로 가입하면 PC버전 이용 시 영문 서비스가 기본 제공 돼 유무선 연동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파일 전송 중 취소하거나 이어받고, 수신자가 원하는 저장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파일 전송 기능' ▲그룹 대화방에서 친구와 함께 퀴즈나 숫자 뽑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봇' ▲입력한 메시지에 친구 이름이 포함돼 있을 경우 해당 친구를 대화상대로 추천해주는 '대화 친구 추천 기능' 등이 마이피플 PC 3.0에 탑재됐다.

다음 권지영 소셜기획팀장은 "이용자들이 모바일 뿐 아니라 PC 환경에서도 최대한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무료 통화를 비롯,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마이피플 PC 3.0'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모든 사용자들에게 대표적인 유무선 통합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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