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IT솔루션 전문기업 다우기술(대표 최헌규)은 최근 해외 솔루션 업체와 잇따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며 하반기 영업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이달 초 IP 주소관리 솔루션 업체인 미국의 노미넘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노미넘은 DNS, DHCP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로엔터프라이즈급 IP주소 및 도메인 네임관리, 네트워크 관리 등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우기술은 노미넘 솔루션을 통해 국내 대형 ISP업체 및 통신업체, 대형 기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우기술은 또한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이하 넷앱)와 골드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스토리지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NAS, IP SAN, 백업 및 재해복구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넷앱과의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아카이빙 시장 및 재해복구(DR)센터 구축 등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SI 파트너사들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스토리지시장의 다양한 수요 창출을 노리고 있다.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사업과 함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IP 네트워크 인프라관리 및 스토리지 시장에 영업력을 강화하여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춘 전문솔루션 업체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우기술은 상반기 영업호조로 56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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