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전문업체인 새티암컴퓨터서비스(대표 곽정섭 www.satyam.com)는 최근 한국증권금융(대표 홍석주 www.ksfc.co.kr)의 ‘IT 조직 및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컨설팅 프로젝트는 IT 조직 및 프로세스를 진단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개선, 발전시킴으로써 IT 부문의 생산성 및 전략적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IT 아웃소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증권/금융 분야의 비즈니스 특성상 차별화된 IT 변화관리가 필요하고 디지털 경영 및 지식경영에 걸 맞는 IT 체계 및 프로세스 확립이 중요시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한국증권금융의 황상선 IT 부문장은 “이번 검증된 구현 방법론의 통합 전개는 ITIL과 CMMI 뿐만 아니라 카네기 멜론 대학 품질인증센터(ITSQC)의 아웃소싱 서비스 품질의 교과서인 eSCM 방법론까지 동원한 국내 최초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새티암의 다양한 경력을 지닌 다수의 글로벌 컨설턴트와 공동으로 IT 서비스 관리 부문의 기업 내 내부 역량을 구축, 개선하고 아웃소싱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본시장의 핵심 금융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증권금융 비전을 달성해 간다는 계획이다.
새티암컴퓨터서비스의 곽정섭 사장은 “금번 프로젝트는 아웃소싱과 품질부문을 통합하여 수행하는 사업이니 만큼 현재 금융권을 포함한 아웃소싱을 고려하거나 진행하는 고객에게 상당한 시사점을 불어 일으킬 것”이라며 강조했다. 향후 이러한 선진 통합기법을 시장에 널리 알려 나간다는 포부다.
대형 글로벌 아웃소싱 회사인 새티암은 필립스, GE, 도시바 등 포춘 500대 기업에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 2002년 국내 지사가 설립됐다, LG CNS, SK C&C, 노틸러스 효성, 동부화재, 동원증권 등 다수의 국내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세스 개선 및 아웃소싱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최근에는 니산코리아 ERP와 만도의 임베디드 관련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이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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