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가 코리아·IT스타트업포럼·SW정책연구기능 확대 등 신규사업 추진

정부가 IT산업의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1조 2,833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IT예산은 전년 대비 1.2%(148억원) 증가한 규모로 경쟁력이 취약한 SW와 콘텐츠 분야를 집중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IT·SW산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IT산업을 SW산업육성, IT융합확산, IT 10대 핵심기술, 창의적인 고급인력 양성, 지역특화 IT산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분아별 지원규모는 ▲기술개발 7834억원 ▲기반조성 3934억원 ▲인력양성 987억원 ▲표준화 78억원 등이다.


지경부는 세계적 수준의 HW 제조기반을 바탕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SW, 콘텐츠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SW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지원한다. 또한 IT 융합이 산업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산업별 맞춤형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에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바이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IT핵심소재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테라헤르츠 및 양자정보 통신 ▲무인화 플랫폼 ▲바이오 센서 ▲라이프케어 로봇 ▲전력반도체 등 사회·경제 전 분야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선도할 수 있는 미래선도형 10대 IT핵심기술과제 중심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 2013년 IT 예산 분야별 지원 규모





창의적인 고급 인력양성에도 지원한다. SW마에스트로, SW채용연수 등 대학(이론)과 기업(실무)을 연개한 분야별로 특성화·차별화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다. 또한 지역 특성을 감안한 IT산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지역산업 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함으로 지역 안배도 잊지 않았다.

특히 지경부는 올해 기가 코리아, SW정책연구, IT스타트업 포럼 구축 등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IT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2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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