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대표 정병철 www.lgcns.com)는 최근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추진하는 범죄정보센터(NCIC, National Crime Information Center)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500만 달러(약 250억원) 규모의 대규모 해외 IT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경찰본청에 범죄정보 종합상황실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찰본청과 31개 전국 지방 경찰청간의 시스템을 연계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경찰청이 범죄정보센터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물론 직원 교육, 시스템 유지보수까지 모두 포함한 것이다.
예정 기간은 솔루션 개발 및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친 시스템 확산 등을 포함해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 CNS 공공사업본부장인 김대훈 부사장은 “LG CNS가 그 동안 쌓아온 국내 경찰청 시스템 구축 기술과 전자정부 사업의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쾌거”라며, “이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IT 기술의 위상을 높임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사업 등 향후 발주될 사업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범죄 다발 지역의 경우 관할 경찰청 산하의 주요 경찰서까지 시스템을 연계해 인도네시아의 치안을 안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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