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팬리스 제품…열악한 산업 환경에 최적 성능 발휘


▲ 에이스트로닉스 ‘ACE-IPC02D-i7’



에이스트로닉스(대표 장영술)은 데스크톱 형태 산업용 컴퓨터 'ACE-IPC02D-i7'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인 ACE-IPC02D-i7은 데스크톱 팬리스 제품으로써, 팬으로 인한 잦은 고장이 발생하지 않아 열악한 산업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ACE-IPC02D-i7은 인텔 코어 i7 620M 2.66GHz CPU를 탑재하고, 8GB DDR3 메모리를 장착하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윈도우 XP, Vista, 윈도우 7 뿐만 아니라 리눅스까지 지원한다.

또한 가용온도는 –10℃에서 60℃로 열악한 산업 환경인 제철, 제강, 석유 및 화학 분야 등의 다양한 공정 제어에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온도변화 폭이 큰 산업현장에서의 데이터 처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이스트로닉스 관계자는 "산업용 컴퓨터는 팬을 이용한 냉각방식으로 팬에 의한 분진 유입이 원인이 되어 핵심 부품들의 고장이 많으며, 이와 같은 팬의 고장은 IPC 시스템 장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산업용 컴퓨터는 팬리스 기술을 개발하여 전제품 팬리스화를 실현했고,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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