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는 S2와 비슷하지만 S3 소프트웨어 기능 담아

삼성전자는 갤럭시S2의 변형 모델인 갤럭시S2플러스를 다음 주 중 독일에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갤럭시S2플러스는 2011년 발매한 갤럭시S2와 하드웨어는 비슷하지만 최신모델인 갤럭시S3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담았다.

안드로이드 4.1.2 젤리빈 운영체제(OS)와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4.3인치 WVGA(480×800)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방에는 LED를 장착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후방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여기에 문자 메시지 확인 중 스마트폰을 귀에 대면 전화를 걸어주는 '다이렉트 콜', 사용자를 인식해 자동적인 화면 꺼짐을 막아주는 '스마트 스테이', 부재중 전화나 메시지를 진동으로 알려 주는 '스마트 얼러트', 음성 인식 기능인 'S보이스' 등 갤럭시S3에서 제공하던 기능이 포함됐다.

출시 국가 범위와 국내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