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위치정보를 이용한 서비스 활용폭 증대할 것으로 전망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자사 오픈 API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한국공간정보통신의 GIS 소프트웨어인 인트라맵을 전자지도 uMap과 함께 오픈API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원장 서강수)은 자사 오픈 API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된 한국공간정보통신의 GIS 소프트웨어인 인트라맵을 전자지도 uMap과 함께 오픈API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인트라맵은 한국공간정보통신에서 개발한 전문 GIS엔진으로 지도관리, 공간질의 등 다양한 분석기능을 제공한다. uMap은 대한측량협회의 공인을 받은 지형도, 지번도, 새주소 데이터, 약 400만건의 POI(관심지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전자지도 서비스이다.

인트라맵 OPEN API 서비스는 단순히 맵과 위치정보의 표시 수준을 넘어 지도 위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정보 표출 및 검색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맵서비스의 활용폭이 넓어지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IT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구글맵, 네이버맵과 같은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이 활발하다. 맵과 위치정보를 이용한 서비스는 활용폭이 무궁무진하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한국DB진흥원은 예상했다.

한국공간정보통신 김인현 대표는 "핵심 서비스 및 기술을 오픈API를 통해 외부 개발자들에게 공개하여 다양한 서비스 모델이 시장에 등장한다면 이는 해당 기업 및 개발자 상호간 윈윈 모델로 성장이 가능하다"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 GIS 기술과 uMap 데이터 등 전문 GIS 시스템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일반사용자 및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여 본 API를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DB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이게 된 본 오픈API는 해당 사이트(http://dev.ksic.net)과 한국DB진흥원의 DB유통시스템인 DB스토어(www.dbstore.or.kr)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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