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꿈을 이루는 영화제 ....2월 한달간 접수


▲ KT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전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이 2013년 4월 17일로 확정되었으며 단편경쟁 출품작을 2월 한달 동안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집행위원장인 이준익 감독(오른쪽)이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트레일러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 단편영화 공모전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이 2013년 4월 17일로 확정되었으며 단편경쟁 출품작을 2월 한달 동안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1회 영화제에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것으로 시작해 2회에서는 가장 빨리 찍고 빨리 볼 수 있다는 스마트폰 영화의 특성을 알렸다면 이번 3회는 스마트폰으로 꿈을 이루자는 이야기를 한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일반인들에겐 스마트폰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게 되고, 영화감독을 준비하는 영화학도에겐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원동력이 되며, 영화인들에겐 다시 한번 꿈을 상기시켜주는 영화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다양한 영화제 가운데 일반인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로 일반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3회 영화제에서는 청소년과 해외경쟁부문을 신설했다.

1, 2회에서 전체 출품작수의 10%선을 꾸준히 유지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소년부문을 신설했으며 영화감독을 꿈꾸는 10대 청소년과 스마트폰 특성화 교육을 준비하는 학교에서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2회에서 북미권 대표 스마트폰영화제인 '아이폰 필름 페스티벌'과 '홍콩 모바일 영화제'와의 제휴를 통해 수상작을 교류했던데 이어, 이번에는 단편경쟁 해외부문을 신설해 국제영화제로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전세계 스마트폰영화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출품작은 드라마, 멜로, 액션,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상상과 도전으로 가득한 주제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단편영화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2013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3회 역시 5천만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최신 스마트 단말기까지 부상으로 제공된다.

대한민국 스타 영화감독들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올레 스마트폰영화제는 1회부터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준익 감독을 필두로 부집행위원장으로 봉만대, 윤종석 감독, 집행위원으로 이무영, 이원석, 이호재, 임필성, 정윤철, 진원석 감독과 함께 충무로 촬영감독 출신으로 1회 영화제에 작품을 출품해 수상을 거머쥐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강동헌 감독도 참여한다.

한편, 대한민국에 스마트폰 영화 만들기를 주도해온 올레 스마트폰영화제는 2011년 첫 회에 470편이 출품되며 열풍을 일으켰고 올 봄에 개최한 2회에서는 600여편으로 출품작수가 증가해 스마트폰 영화제작이 스마트폰 시대 새로운 문화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증명했다.

특히,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는 올해 초 CNN이 운영하는 사이트 CNN Go에서 '2012년에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12가지 이유'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