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새로운 관계 창출 기대


▲ 텍스처 랩(대표 정범윤)은 26일 콘텐츠 기반 경험 공유 플랫폼 ‘인투잇(iaminto.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텍스처 랩(대표 정범윤)은 26일 콘텐츠 기반 경험 공유 플랫폼 '인투잇(iaminto.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투잇 이용자는 영화, 책, 음악 등의 경험을 기록해 둠으로써 당시의 감동을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수집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고 친구가 될 수 있다.

이재희(26, 카이스트 전기전자 04) 이사는 본 서비스를 기획한 의도에 대해 "저는 중학교 때부터 영화 티켓을 수집해온 취미가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영화 예매를 하다보니 이러한 취미를 계속 유지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라고 밝혔다.

인투잇은 감상을 남기기 위해 인상 깊었던 장면, 인용구, 동영상 등을 쉽게 게시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감성을 수집하기엔 최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텍스처 랩 정범윤 대표는 "서비스는 더 많이 개선될 것" 이라고 밝히며, "부족한 만큼 고객과 소통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면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투잇 팀은 한국인터넷 진흥원의 글로벌 K 스타트업의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현재 서울시 청년창업1000프로젝트 4기 팀으로 선정되어 현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투잇 앱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주소지가 필요함)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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