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내화물 전문 계열사인 포스렉은 베어링 포인트의 컨설팅으로 지난 2004년 8월 프로젝트에 착수해 3개월간의 PI(Process Innovation) 단계를 거쳐 지난 7월말 ERP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포스렉은 회사 전 업무 프로세스의 요구기능에 대한 적합도를 검토한 결과 SAP가 91.5%의 높은 적합도를 나타내어 ERP 핵심모듈(생산, 영업 등 12개 부문)과 BW를 포함한 빅뱅방식으로 시스템을 구현했다. 포스렉은 “향후 내․외부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선진화 및 효율 증진을 통한 기업문화를 혁신과 국내외 내화물 산업에서 제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