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5월까지 서비스 앱 다운받아 이용하면 채팅 및 문자메시지 평생 무료


▲ SK텔레콤이 기존의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에서 한단계 진화해 '풍부한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All-IP기반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joyn.T(조인티)를 26일 출시한다. joyn.T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단말기에서 음성통화, 문자, 채팅, 파일·영상·위치공유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T스토어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All-IP기반 차세대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조인티(joyn.T)를 26일 오전 10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인티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단말기에서 음성통화, 문자, 채팅, 사진·영상·위치공유 등 각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T스토어에 접속해 조인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서비스 이용등록을 하면 된다. 앱 다운로드 및 이용등록은 무료다.

조인티 서비스는 우선 총 22종의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래드) 이상 탑재 단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 단말은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iOS 버전 애플리케이션은 내년 초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오는 2013년 5월 31일까지 조인티 앱을 다운받아 이용한 LTE/3G스마트폰용 월정액 요금제 (34 이상) 및 LTE/3G청소년/실버/장애인 전용 요금제 가입 고객들에게는, 조인티를 통한 채팅 및 문자메시지 발신을 평생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대상 회선 및 요금제 지속 유지 시에만 해당된다.

또한 채팅메시지 수/발신 시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는 차감하지 않는다. 단 사진·영상 등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은 가입 요금제 별 데이터 과금 기준에 따라 과금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정액요금제 가입 고객들의 경우 채팅형식의 메시지 수발신 이용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와 같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고객들에게는 2013년 5월까지 음성통화 중 실시간 영상공유 서비스(총 12종 단말에서 우선 지원)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음성통화 요금은 별도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기존 문자와 동일하게 건당 20원으로 joyn.T 채팅/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다. 통화 중 실시간 영상공유는 가입한 요금제의 영상통화 과금 기준에 따라, 영상 공유를 요청한 고객의 기본제공 음성량에서 차감되거나(1초 이용 시 0.33초 차감) 초당 0.6원으로 과금된다.

조인티 서비스는 All-IP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발전해가는 통신환경에 맞춰 네트워크 안정성, 음성통화·문자를 비롯한 각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운영 노하우 등 이통사들이 지닌 특장점을 기반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진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세계 이통사들의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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