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갤럭시 노트2‧옵티머스뷰2 등 대부분 스마트폰 지원


▲ 국내 블루투스 제품 개발업체인 퓨전에프앤씨(대표 차진규)는 apt-X 기술을 적용한 유무선 겸용 블루투스4.0 ‘아이노트 PULSE BT-H555’ 헤드셋을 개발해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블루투스 제품 개발업체인 퓨전에프앤씨(대표 차진규)는 apt-X 기술을 적용한 유무선 겸용 블루투스4.0 '아이노트 PULSE BT-H555' 헤드셋을 개발해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해 업무, 운동, 운전, 취미활동 중에도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하거나 통화를 할 수 있다.

'아이노트 PULSE BT-H555' 헤드셋은 apt-X 기술을 이용해 블루투스의 고질적인 음질 저하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apt-X는 기존 블루투스에서 음원 전송 시 손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을 개선한 코덱이다. CD음질에 버금가는 20Hz~22kHz의 가청 주파수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apt-X를 사용해 음악을 들으려면 송수신기 모두 apt-X가 적용되어야 사용 가능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음 손실이 많은 기존 SBC코덱 대신 CD음질에 맞먹는 apt-X코덱이 적용돼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LG전자 옵티머스 뷰2, 모토로라 레이저, HTC One X 등이 대표적으로 apt-X 기술이 지원되는 모델들이다.

아이노트 PULSE 제품에는 블루투스 4.0버전 apt-X 코덱이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헤드폰에서 사용하는 네오디듐 마그네틱으로 구성된 40mm 스피커 드라이버도 적용되어 있다. 또한, 최근 국내 통신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VOLTE 지원을 위해 HDVOICE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뛰어난 통화 품질을 보여준다.

'아이노트 PULSE BT-H555'는 무선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생기는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불편함도 덜어주는 제품이다. 유‧무선 겸용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배터리가 없으면 별도의 이어폰 케이블을 휴대용 음향기기나 스마트폰과 연결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PC 및 노트북에는 USB 케이블을 연결해 별도의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개발사인 퓨전에프엔씨 이규진 팀장은 "apt-X 기술은 이미 해외 고가 헤드셋 브랜드 제품들을 통해 그 성능이 입증이 되어 있다"며, "아이노트 PULSE BT-H555 통해 신규 'apt-X' 기술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퓨저에프앤씨는 아이노트 PULSE BT-H555 출시를 기념해 이번주 중 제품에 대한 간략한 느낌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배스킨라빈스31 파인트 기프티콘을, 그리고 1명에게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 댓글 이벤트 링크(http://www.todaysppc.com/mbzine/bbs/view.php?id=free&no=206689)

'아이노트 PULSE BT-H555'는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샵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08,000원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