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한 다음의 수익금은 다음 희망해를 통해 제주 지역에 전액 기부 예정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본사 제주 이전과 정착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북 ‘즐거운 다음, 설레는 제주' (다음커뮤니케이션 지음, ㈜아메바)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본사 제주 이전과 정착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북 '즐거운 다음, 설레는 제주' (다음커뮤니케이션 지음, ㈜아메바)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즐거운 다음, 설레는 제주'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아메바의 공동 기획을 통해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과 사진을 활용해 만든 인터뷰 북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8년간 이어온 본사 이전 프로젝트 '즐거운 실험'을 진행하면서 겪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음' 임직원 등 80여명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IT회사인 다음이 제주로 간 이유, '레드닷어워즈'와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제주 사옥 '스페이스 닷원' 소개, 제주에 살고 있는 '다음인'들의 생활을 자세히 소개해 다음과 다음인의 생활이 제주 지역사회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됐다.

1장 '일터의 변화, 다음 스페이스'에서는 본사 이전 프로젝트 '즐거운 실험'에 대한 소개, 본사 정착 과정, 이후 발전 계획을 다루고 있다. 2장 '생활의 변화, 다음인'에서는 직원들과 가족들이 제주에 정착해가며 주거환경, 교육, 여가생활, 풍속, 힐링을 통해 제주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 '제주의 변화, 다음과 함께하는 젊은 꿈'에서는 참여형 지역공헌사업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다음이 후원 및 참여하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 'GET in JEJU', 제주에 설립된 인터넷운영서비스 기업인 '다음 서비스', 제주대학교와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다음 트랙'을 소개하며, 다음이 제주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yes24,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인터파크 등 주요 서점에서 17일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18,500원이다.

다음 배성준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지난 8년간의 '즐거운 실험'을 마치고 제주에 정착하기까지 다음과 다음인이 겪은 크고 작은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담아냈다"며, "평소 제주의 생활에 관심이 많거나 '다음'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제주와 다음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을 통한 다음의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부할 계획으로, 다음 희망해를 통해 제주지역 또는 제주와 연관성 있는 분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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