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 ArcGIS 10.1 업그레이드 한 번으로 추가 비용 없이 7일 만에 완성


▲ 서울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juso.seoul.go.kr/MAP)에 한국에스리는 자사 대표 GIS 소프트웨어인 ArcGIS 업그레이드 한 번으로 대형 출력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민원을 1주일 만에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지는 서울특별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한국에스리는 서울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juso.seoul.go.kr/MAP)에 자사 대표 GIS 소프트웨어인 ArcGIS 업그레이드 한 번으로 대형 출력 기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GIS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한번으로 기존출력 규격인 A4사이즈에서 16배 더 큰 A0사이즈(841mm*1189mm)까지 늘려 1주일 만에 민원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juso.seoul.go.kr/MAP)'에 꾸준히 들어오는 부동산 중개업, 배달업, 지역 기반 관공서 종사자들의 대형 지도 출력 서비스 관련 민원들이라는 것.

한국에스리 리차드 윤 대표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개인의 컴퓨터에서는 물론 웹 브라우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웹 접속 기기에서 활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일 평균 방문자 수가 4천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한국에스리는 시민들이 지리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스리의 ArcGIS는 전세계 35만개 기관에서 사용하는 전 세계 사용률 1위의 GIS 소프트웨어다. 한국에서는 서울시를 비롯해 주요 지자체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IT와의 융합 및 기술력의 발전으로 기존 사용처 및 공간정보 관련 시장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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