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가 앱 설치 이용자에게 네이버 마일리지 제공


▲ NHN은 네이버 앱스토어(http://appstore.naver.com)에 참여하는 개발사가 앱 설치 이용자에게 네이버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리워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NHN은 네이버 앱스토어(http://appstore.naver.com)에 참여하는 개발사가 앱 설치 이용자에게 네이버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리워드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사가 '마일리지 리워드 플랫폼'을 활용하려면 20일부터 앱스토어 개발자센터 (http://appdev.naver.com)에서 이용자에게 제공할 전체 마일리지를 구매한다. 앱 1회 설치 당 제공할 마일리지 금액과 이벤트 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정해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용자는 앱을 설치하고 일정 마일리지를 지급 받게 된다.

네이버 앱스토어의 '마일리지 리워드 플랫폼'은 결제 수수료인 5%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앱 설치 이용자들에게 리워드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가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프로모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마일리지 혜택을 주는 앱에 대한 노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앱들은 네이버 앱스토어 이벤트 페이지 내 고정 공간, 앱스토어 첫 페이지(모바일, PC) 테마 또는 배너 등에서 상시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모바일플랫폼서비스실 원만호 실장은 "최근 개발사의 앱 마케팅 비용이 점점 높아지며 개발사의 부담이 가중되고 수익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네이버 마일리지를 활용한 리워드 마케팅은 실제 앱 설치가 이루어진 결과에 따라 비용이 지급되므로 효과적인 마케팅 예산 운영이 가능하고, 마케팅 비용이 고스란히 이용자 마일리지로 적립돼 개발사의 앱 판매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어 개발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네이버 앱스토어는 개발사와의 상생을 모토로 ▲7:2:1 수익배분(한시적으로 8:1:1) ▲개방된 IAP 정책 ▲ 네이버 첫 페이지 노출이라는 상생 정책에 이어 후속으로 '마일리지 리워드 플랫폼'을 내놓았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앱 개발사의 개발·마케팅·운영·수익화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토털(total)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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