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가족 같은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


▲ 과자집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신도리코 임직원들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13일 직원가족들을 초청해 '나만의 과자집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수동 본사에서 진행된 과자집 만들기 행사에는 직원과 직원가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스킷 과자틀로 집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마쉬멜로우, 초코쿠키, 팝콘 등 다양한 과자로 장식해 모두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기자기한 과자집을 완성했다.

이 날 행사에는 신도리코의 표희선 사장도 직접 참여해 마쉬멜로우와 건빵으로 촘촘히 장식된 과자집을 만들었다. 표희선 사장은 "회사 내에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고, 참여한 직원들과도 격식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사내 문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MA영업본부 박진용 과장의 딸 박여진 어린이는 "평소에 이가 썩을까 봐 과자를 먹지 말라던 엄마도 오늘만큼은 과자를 먹어도 된다고 했다. 집에 가서도 과자집이 부서지지 않게 잘 보관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도리코 홍보실 박선영 팀장은 "올 여름 리모델링을 통해 본사내에 좋은 공간들이 많이 생겼다.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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