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지도, 스카이뷰, HD 지도 등을 미리 다운로드 가능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에 미리 다음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다음 지도’ 앱에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스마트폰에 미리 다음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다음 지도' 앱에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오프라인 지도 기능은 '다음 지도' 앱에서 제공되는 2D 지도를 비롯해 50cm급 고해상도 항공지도 스카이뷰, HD(high-definition, 고해상도) 지도를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지도는 오프라인 지도 목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G나 WiFi 등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지도를 볼 수 있다.

특히, 등산을 가거나 여행을 갈 때 미리 지도를 다운로드 받아가면, 손쉽게 지도를 볼 수 있다.

이용자가 설정한 해상도에 따라 저장이 가능하다. 현위치 기능과 지도 확대‧축소, 거리재기 기능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지도 위에서 원하는 지점 간의 거리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거리재기 기능은 등산을 하거나 여행을 할 때 유용하다.

오프라인 지도 기능은 안드로이드용 '다음 지도' 앱에 우선 적용이 된다. 아이폰용 '다음 지도' 앱에는 1월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24일까지 안드로이드용 '다음 지도'앱 최신 버전을 설치한 후 길찾기 기능을 이용하거나, 장소 공유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길찾기 기능 이용자에게는 2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케익 교환권을 증정한다. 공유하기 기능 이용자에게는 5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26일 발표한다.

김준진 지도기획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오프라인 지도 기능을 통해 주변의 네트워크 환경에 상관 없이 지도를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태블릿PC과 같은 스마트 기기의 특성에 맞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지도(http://map.daum.net)는 항공 사진을 활용해서 실제 도로 폭부터 횡단보도 등, 등산로, 공원 정보 등 보행자 시설물까지 표현된 생활밀착형 지도로 실시간 버스 정보뿐 아니라 스토어뷰, 스카이뷰, 로드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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