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자 SNS분석 서비스 호평, 소셜분석 서비스로 이어져





와이즈넛(대표 박재호)은 커피, 휴대폰, 자동차, 신용카드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가 언급된 SNS를 수집, 분석, 비교하는 브랜드 분석 서비스 '브랜드페어(http://brandfair.kr)'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브랜드페어'에서는 ▲자동차 ▲신용카드 ▲커피 ▲햄버거 ▲핸드폰 ▲예능과 같이 여섯가지 주제에 대한 SNS브랜드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주제에 따라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해당 브랜드가 트위터, 블로그, 카페, 미디어 등 SNS 상에서 얼마나 화제가 되고 있는지 일간, 주간, 월단 단위 점유율 및 추이는 물론 실시간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타 분석 서비스와의 차별을 위해 BTI(브랜드 신뢰지수)를 도입하여, 라이벌 브랜드 간 정량분석 및 정성분석 결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를 주제로 한 분석에서는 현대(쏘나타), 르노삼성(SM5), 기아(K5)의 3개 대표 브랜드에 대한 BVI(매체 총노출 지수)와 매체별 점유율, 매체별 언급추이 등의 정량분석과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기능,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품질/성능)의 정성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즉, 주제 선정에 따라 호감도 분석은 달라지는데 '커피'를 주제로 할 경우 호감도 분석은 부가상품, 브랜드, 커피/음료, 푸드가 되고 '핸드폰'을 주제로 할 경우 호감도 분석은 디자인, 브랜드, 제품평가, 주변기기로 달라진다.

박재호 대표는 "브랜드페어는 현재 온라인에서 생산되는 정보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정 상품에 대한 긍정의 데이터가 늘어나면 향후 해당 상품에 대한 판매가 증가하는 것처럼, 브랜드페어에서 제공하는 정성/정량적 결과는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 후속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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