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최근 미디어다음(media.daum.net)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누리꾼이 직접 기사를 평가하고 편집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누리꾼은 누리꾼이 직접 선정한 뉴스, 22개 섹센으로 세분화된 뉴스, 오늘의 이슈, 속보 뉴스 등 4가지 방법으로 미디어다음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이번 개편의 큰 특징은 누리꾼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사를 중심으로 기사가 재편집된다는 점이다.
또한 속보 및 심층뉴스를 강화했다. 다음은 최신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속보 섹션을 보다 강화했다. 일별로 그날 화제를 선정해 각 화제에 대한 심층 정보와 화제 진행과정, 화제에 대한 누리꾼 반응 등을 모두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석종훈 미디어본부장은 "뉴스 가치에 대한 판단, 네티즌의 토론문화 등 뉴스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미디어다음은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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